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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0세 엄마, 7살 12살 어린이 둘 엄마 둘 이렇게 다섯명 가장 큰 방에 스테이 했습니다.
일단 위치는 텐진 미나미 역까지 10분이 채 안걸리지만 가는 길이 인도가 한줄로 다녀야 해서 아이들은 매번 차도로 안나가게 잘 지켜야 하는게 힘들긴 했습니다.
공항에서 호텔까지는 택시 두대로 왕복 다 이용했구요
호텔 옆에 큰 편의점, 현지 마트, 드럭스토어 있어서 정말 편했습니다.
방 사이즈는 다섯명이 묵기에 정말 충분했습니다.
방에 소파 외에도 의자가 많아서 여럿이 앉을수 있어 좋았어요
매일 수건과 물도 새로 가져다 주셨어요
한 에어컨에서 밤새 똑똑 소리가 나서 엄마가 시끄러워 힘들었다고 하셔서 청소하시는 분께 말씀드리니 프런트랑 통화해서 여차 저차 잘 해결해주셨습니다.
단점은 소파가 베이지색인데 정말 지저분하고
침대 패드가 정말 정말 더러운게 많이 묻어있었어요
엄마가 아시면 여행기분 상하실까봐 저 혼자 조용히 수건을 위에 깔아놨습니다.
그래도 이정도 가격에 묵은 호텔치고는 좋은 편이여서 저희는 다들 만족스러운 호텔이었다 생각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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Viaje de 3 noches en familia