호텔은 큰 길 가 닭장처럼 생긴 건물이고, 제가 묵은 아파트는 그 뒤편 샬레형태입니다. 호텔전용 주차장은 호텔 뒤에 있으나 아파트 건물 바로 옆에 주차하여 편리했고, 아주 조용합니다. 방 3개에 싱글 침대가 각각 2개씩, 방마다 옷장일고, 부엌에 각종 주방용품과 식기세척기 있고, 욕실에 샴푸 린스 샤워젤 구비. 헤어드라이어 성능 좋고, 6인용 식탁과 소파, 공간도 충분합니다. 겨울에 스키를 탈 때 유용한 스키 보관실이 1층에 별도로 마련되어 있고, 부츠는 객실 현관쪽에 보관하는 공간이 있습니다. 단점(?)은 아이거 뷰가 그리 시원하게 나오지 않는다는 점인데, 건물 뒤편인데다가 그라운드 플로어에 묵어서 어쩔 수 없었던 듯 합니다. 그래도 전혀 안보이는 것은 아니라 크게 나쁘지 않았습니다. 다음에 다시 또 이용할 의향이 있는 숙소입니다.